구례 산수유 축제 봄나들이 3월 꽃구경 산수유 마을 구례 여행

구례 산수유축제 봄나들이, 3월 꽃놀이 산수유마을 구례여행 광양매화마을을 둘러보고 항상 올라오던 길에 찾는 구례 산수유마을도 들렀습니다. 올해는 특히 꽃의 개화 시기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이곳도 꽃들이 만개하여 화려함으로 가득 차 있어 천천히 구경하며 보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여행일시: 2023년 3월 15일

구례 산수유마을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원리

19일까지 열린 축제는 벌써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 온 15일만 해도 주차장에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저는 상위 마을까지 차로 이동하면서 둘러봤어요.

이곳은 해발 400m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농사가 어렵게 자란 산수유가 매년 3월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잠시 취소됐던 축제도 다시 열려 더 많은 사람을 모았습니다.

제가 갔던 3월 15일의 개화 상황은 90%였습니다. 아마 올해가 제일 예뻤을 때 봤을 거예요. 이날은 하늘에 구름도 떠서 예쁘고 너무 행운의 날이었어요.

항상 그대로 남아있는 벽화도 옛 친구들을 만난 듯 환영하며 다시 한번 주목했습니다. 시골의 그리운 모습이 그대로여서 고향에 온 기분도 들었습니다.꽃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왕관을 닮아서 꽃 속에서 여왕 같은 모습입니다. 거기에 붉은 씨앗을 품고 있어 강렬한 색채 대비만으로도 돋보이는 꽃이었어요.구례 산수유 축제 기간에는 워크온 산수유 꽃길 걷기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꽃담길 2.5km 완주할 거예요. 미리 알았다면 저도 참여하지 그랬어요.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국민 포인트에는 가뭄으로 인해 전혀 물이 없어 옛날과 같은 장 노출 사진은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래로 내려가니 물들어있어서 반영사진은 찍었네요.갑판길을 따라 걸으며 3월의 꽃놀이를 즐겼습니다. 거의 매년 오는 것 같아서 사진 찍기보다는 꽃을 보면서 걸을 여유가 생겼어요. 그래도 곳곳에 세워진 포토존에서는 인증샷을 남겼습니다.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봄 나들이객들로 갑판길은 혼잡했습니다. 다른 꽃들과는 달리 노란색이 주는 느낌 때문인지 모두 활기차고 활력 넘치는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신기하게도 올해가 훨씬 풍성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그래서 자꾸 걸어서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게 했죠. 봄이 왔음을 실감했습니다.노란 물결 속에서 유일하게 만난 흰 매화가 특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광양에서 마음껏 보아온 꽃이지만 산수유나무 안에 살며시 피어 있는 모습은 특별해 보여 발길을 멈추었습니다.구례 산수유마을은 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길 옆에 많이 피어있는 꽃들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모두 인생 최고의 사진을 많이 가져갔어요.15일 당시 매화는 만개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훨씬 따뜻했고 지금은 활짝 피어 있는 풍성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꽃들이 주는 힐링은 항상 감동이었어요.이곳은 봄 구례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을입니다. 복잡한 축제장은 아니더라도 상위마을, 하위마을, 현천마을, 반곡마을 등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습니다.산수유길은 총 5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코스인 꽃담길과 2코스 사랑길, 3코스 풍경길, 4코스 천년길, 5코스 둘레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저는 차로 이동하면서 코스를 돌아보았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마을 도로 한쪽을 주차장으로 허용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거기를 향해 조금 걸어도 좋았어요.구례 산수유 축제는 끝났지만 주관적인 견해로는 3월 말까지 꽃들을 볼 수 있어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아요. 마을 안에도 예쁜 곳이 많아서 뒤돌아보면 좋아요.저뿐만 아니라 봄나들이로 3월 꽃구경을 떠나신 분들이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예의 바르게 구경해야 합니다.그러고 보니 저도 올해 처음으로 마을을 한 바퀴 돌았어요. 희귀한 돌담과 조용한 공간은 시골 공간의 따뜻함을 주었습니다.어렸을 때 살던 집과 비슷한 모습도 보면서 친구들과 놀던 골목이 생각났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그 시절의 추억에 잠겼어요.윗마을까지 다 구경하고 축제장으로 내려왔어요. 주차장이 만차라서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요.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라서 그런지 열기가 너무 뜨거웠어요.구례 산수유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산수유사랑공원에서 올라갔습니다. 높지 않은 낮은 언덕길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큰 조형물이 있어서 인기 만점이었네요.대형 산수유꽃 조형물이 이곳의 랜드마크입니다. 왕관 모양의 꽃을 아래에서 찍으면 마치 신음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것처럼 보였어요. 씨 뿌리러 가는 모습이라고 해야 되나?이곳은 산수유의 꽃말 영원불멸의 사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계약의 문, 프로포즈 존, 사랑마루 등 다양한 테마 존 등이 있었습니다.대형 산수유꽃 조형물 외에도 사랑에 관한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젊은 연인부터 늙은 부부까지 함박웃음을 지으며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산수유사랑공원 구경을 마치고 무대공연도 보면서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때도 이 자리에 있을 거예요.산수유사랑공원 구경을 마치고 무대공연도 보면서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때도 이 자리에 있을 거예요.구례산수유꽃축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9-6구례산수유꽃축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9-6구례산수유꽃축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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