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구매한 LG전자렌지42L, MS4236DB 리뷰

최근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원래 집은 전자레인지가 빌트인이었는데 새로 간 집은 전자레인지가 없었다.그래서 이왕 살 거면 돈 주고 브랜드 있는 걸로 사기로 결심했어.더굿가이즈를 먼저 갔는데 삼성이나 LG는 다 비싼 모델뿐이었고 빙글에 갔더니 가격대별로 전자레인지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그중 마음에 드는 바로 이 전자레인지로 구입했다.

성능은 이렇다! 사실 전자레인지가 42리터면 조금 큰 감이 있지만 전자제품은 클수록 좋다는 말이 있어서 ㅎㅎ 게다가 작은 모델과 가격이 같아서 이왕이면 큰 것을 잡았다.전자레인지를 구입할 때 선정 기준은 우선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다. 삼성보다는 LG를 좋아하는 이유는 호주에서 삼성전자 제품 수리 서비스가 너무 거지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래서 LG를 선택했다. 그리고 용량은 집 전자레인지 거치대에 딱 맞을 것! 나는 42리터가 맥시멈이었어. 그리고 복잡한 기능은 별로고 간단한 기능에 디자인이 깔끔해지는 것. 그리고 가격은 200달러 정도로 고민했다.그래서 골라 Smart Inverter Microwave Oven. 왜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인지 알아보니 그냥 오븐같은 기능을 몇개 넣고 그렇게 이름을 짓는게 유행이라는 얘기를 봤어 ㅋㅋㅋ

배송받기보다는 직접 보고 사가지고 오고 싶어서 이 큰 물건을 트롤리에 놓고 끌고 왔다 ㅋㅋㅋ 뚜둥이의 슬픔…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상자가 좀 나눠졌어 ㅋㅋㅋ

다행히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전자레인지는 다치지 않았어.

내부! 정말 크다!! 베이킹할 때 쓰는 믹싱볼도 들어가는 크기. 전자레인지가 클수록 더 많은 돈이 필요하지?

이런 찬란한 모습… ㅋㅋㅋ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은 키가 예쁘다는 것! 어지럽게 키가 여러 개 있고 기능이 여러 개 있지만 나에겐 다 필요 없었다. 간단한 기본 기능만 있으면 만족스러웠다.밑에 널빤지를 깨끗이 씻어 넣어놓고 불을 켠 모습! 아래 저 판을 받쳐주는 부분이 육각형이라 아래 유리판이 쉽게 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다.전자레인지에 이렇게 간단한 설명서가 붙어 있다. 어떤 메뉴를 고르면 어떤 요리에 좋을지 써 있다 ㅎㅎ 대충돌리니까 잘 안보이지만 가끔 보고 써보면 좋을것같아!예쁜 키패드(?), 기계판(?), 적당히 얼린 밥을 전자레인지에 해동했을 때 사용했는데 와트가 엄청 센 것 같아.. 나는 집에 빌트인으로 들어가 있던 전자레인지도 새거였는데 그래서 얼린 밥을 돌리면 보통 2분 30초면 따뜻하고 촉촉한 밥이 됐는데 이 새 LG전자레인지는 2분 데우면 오버쿡 해서 밥이 딱딱해진 TT 1분에서 1:30초만 데우면 충분할 것 같아.다른 음식도 조금씩 돌리면서 시간을 맞춰봐야 할 것 같아. 아무튼 가격대비 대만족!!아, 그리고 전자레인지를 다 돌리면 원래 띠띠띠 소리가 나는데 이 전자레인지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ㅋㅋㅋ너무 귀엽고 재미있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않아…? www#제 돈의 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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