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SNS, 카카오톡 폭로…10명 바람의 성병 걸려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울산 현대 소속 홍철이 여자친구와의 교제 기간 중 10명 이상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등 문란한 사생활이었다고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지난 4일 홍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선수 홍철이 자신과 교제한 2년의 기간 동안 1년 반 동안 다수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홍철의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이 아는 것만 10명이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워온 것으로 알려졌다.처음 바람을 피웠을 때도 5명이 넘는 여성이 있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모습에 용서를 해주고 말았는데, 10월 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전화에 7명의 여성과 음담패설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화면을 보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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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어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홍철은 그의 K리그 친구들, 은퇴한 기혼자 선수들도 모두 구루에서 여성들과 모였고, 코로나 집합금지 시기에도 8명이 한 집에 모여 기혼자를 포함한 파티까지 했다”며 “홍철의 사생활을 나만 안다면 너무 억울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A씨는 또 홍철이 바람둥이로 보이는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내용을 보면 홍철은 여성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며 접근했고, 남자친구가 있는 다른 여성에게도 대시했다. 또 왁싱샵 사장과 음담패설 메시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여자친구 A씨는 “축구국대 홍철은 휴대전화를 절대 보여주지 않지만 술에 취해 휴대전화가 끊긴 줄도 모르고 잤다”며 “자신이 정말 대단한 사람을 만났다, 이름 두 글자로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 하룻밤을 즐기다 성병에 걸려와 바람을 피우는 일 년 반 동안 재미있었으니 그 이름이 얼마나 타격이 큰지도 알아야 한다”고 폭로한 이유를 들었다.
홍철은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 이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시켰고, 아직 폭로글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인스타그램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국대 홍철이 소속된 울산현대 측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SNS 폭로글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홍철 선수가 국가대표 소집으로 파주에 가 있어 대면을 하지 못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이후 홍철이 SNS를 비활성화시킨 것은 구단과 상의되지 않은 내용이며 구단 측은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더 자세한 부분도 알지 못했고 이런 부분이 알려지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진위가 확인되는 대로 언론에 연락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철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상태이며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