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moon in Maldives-5 (모벤픽, 워터빌라, ONU, 온뉴, 보두마스, Bodumas, 액티비티, 제트스키, 카약, 허니문디너 , 온뉴버 , ONU Bar)

전날 밤 비가 무섭게 내린 것이 무색할 정도로 밝아오고 있는 아침과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니… 너무 슬펐지만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오늘도 아침을 먹으러 일어섰다.

5일째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기상^^

터틀은 먹어봤으니까 오늘은 돌핀! 옆에 프렌치 토스트도 있는데, 내 입맛에는 달콤한 팬케이크가 더 잘 맞았다

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

진짜 미칠 것 같은 한식이 먹고 싶은데 이것마저도 마지막이에요.라고 열심히 먹고 디저트를 먹는 순간에

…??? 김치… 여기서 왜 나와?하고 어리둥절하면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wwww

밥도 푸석푸석하고 그나마 파우치드에그 참기름 베이컨이 들어가서 흐물흐물했는데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ㅋㅋㅋㅋ 신랑은 배불러서 숟가락을 놓았는데 헤집어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난 김치만…

또 디저트를 먹고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마지막 날은 특별한 일정이 없습니다. 또 방에밥먹고 또 물놀이 ㅋㅋ몰디브에 갔더니 수영복 색깔별로 사가라고 해서 수영복 3개 래쉬가드 1개 가져갔는데 아 너무 좋은 선택이었어 ㅋㅋ삼각대 안가져오고 타이머 세팅해놓고 허겁지겁; 내가 삼각대 가져오라고 3번 넘게 말했는데 불덤부터 잘 챙길까?^^^^^^^^그리고 또 스노클링 하러 간 신랑내가 못하는것을 잘하는 신랑을 보고 다시한번 반했다 멋있어 나의 신랑~~내가 못하는것을 잘하는 신랑을 보고 다시한번 반했다 멋있어 나의 신랑~~전날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닷새째 되는 날 오전에도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시원했다.몰디브에서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아침을 먹고 물놀이를 하고 누워있으면 벌써 점심을 먹을 시간..보두마스 런치는 어떤지 궁금해서 버틀러에게 보두마스 예약을 부탁합니다기본 반찬은 멸치볶음?안먹어서 모르겠어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에피타이저 문어 다진 고기 꼬치입니까? 초밥 플래터 확실히 디너때와는 달리 라이트한 메뉴였습니다.발렌타인과 오션블루 오션블루 술맛은~ 저도 안나오고 진짜 달고 시원한 칵테일 저 잡채메인디쉬 오리스테이크와 로바다구이로 바다구이라 닭꼬치인줄 알았는데 그냥 스테이크여도 소스가 간장&고추가루 베이스라 독특한 맛이었고 오리고기는 데리야키 소스에 부드러운 식감이었다둘다 같은걸로 한잔씩 더 마셔~디저트 둘 다 맛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실망이야…근데 쌀을 안먹어서 그런지 매끼 배불리 먹는데 비해 배가 안나와서 신기하다두둥 일정이 없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제트스키를 타고 싶다고 해서 버틀러에게 금액을 문의해 깎아달라고 사정을 듣고 예약했어요.덧붙여서 제트스키는 유료입니다(expensive(눈물) 금액은.. 30분에 200달러이었나?흐흐흐흐…잘 타라 선물이야..신랑, 나 만나기 전에 제트스키에 빠져서 연애극 초기에 나한테 제트스키 새내 따라했는데 나를 만난지 얼마 안되서 제트스키는 쏙 들어간다TT 아무튼 나는 제트스키를 처음 타봐서 지금까지는 룰라라~시간 맞춰서 워터스포츠센터에 가면 멋쟁이 몰디비안이 반겨주는 위험하니까 구명조끼는 꼭 입어야 되고생그리도 꼭 착용해야 하고 날아가면 뒤에 줄도 달아준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생그리는 입지 않아도 된다고 다투었는데, 안전을 위해서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하고 있어.안전수칙과 제트스키를 탈 수 있는 존의 설명을 들은 후 제트스키와 1캇토재밌어?ㅋㅋㅋ 나도 일단 뒤에 탑승!! 하고 직원 졸졸 따라가서 세이프존이 나오면 거기서 타고 싶은대로 타면 되는데..!!! 나는 놀이기구도 잘 타고 겁이 많아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파도가 많이 쳐서 그런지 무서워서 못탄다고 울다가 중도하차했다TT손을들었더니 직원이 보다가 쏜살같이 달려와서 상황파악하고 못탄다고 하니까 안전하게 육지로 데려다줬다 가면서도 계속 흐엉슬로우 스퀘어리TTㅇㅇㄹ)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나는 비틀거리며 복귀했더니 센터에 직원이 나와서 물을 가져와 위로해줬다.사탕도 줬는데 몰디비안들이 긴장풀때 먹는다구?같은 것에 달콤한 맛만 발라놨으니 먹고 뱉으라고 했다.. 그러던 중 나를 내려다보며 즐겁게 타는 신랑.. 재밌어?좀 차분히 앉아있으니까 복귀하는 제트스키2 그러네.. 당신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괜찮아…좀 차분히 앉아있으니까 복귀하는 제트스키2 그러네.. 당신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괜찮아…카약은 달콤하다고 생각했어?카약도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서 무서웠다(카약은 free)1, 2, 1, 2~킹 받으세요 진짜 ㅋㅋㅋ허니문 특전에 리조트 포토스팟에서 사진찍고 사진한장 무료도 있는데 버틀러에게 아무말도 안하니까 버틀러도 아무말도 안하고 이거 우리 안하냐고 물었더니 바로 시간내주고 사진도 찍었어 역시.. 내 것은 내가 준비해야 한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사진을 대충 찍는 줄 알고 가볍게 나왔는데 카메라맨이 너무 무심하게 열정적으로 찍어서 깜짝 10분이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정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데 거의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아요.사진을 다 찍고 나면 다시 밥을 먹을 시간이 되어 ㅋㅋㅋ 밥먹으러 가는 길에 노을…최고다음…벌써 이 섬에 익숙해지기 위해 집에 가는 날이라니…사람들이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저희도 스태프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은 외국인 사진을 너무 못찍는다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마지막 저녁 허니문 디너, 하지만 우리뿐만 아니라 옆 테이블 7개가 잘랄랄랄랄.아무튼 우리 일찍와서 서성거리니까 자리 안내해줘서 좋은 자리 겟어~웰컴 드링크 샴페인식전빵에피타이저 오리고기와 소고기는 약간 식었지만 익숙한 맛이라 그냥 에피타이저로 먹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무슨 와인인지 보여달라고 해서 봤는데 어디것인지 까먹었다 아무튼 와인이 맛있어서 계속 주문하니까 직원이 짜증났는지 ㅋㅋ 와인방에 넣어준다고 해서 서비스인줄 알고 감동해서 오만오만오동 떨었는데 물어보니 금액지불하라고 해서 좋다고 하더라 ㅋㅋ메인 디쉬 스테이크와 양갈비를 어디서 요리해서 가져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니 이 아이들도 음식이 따뜻하지 않았다. 그냥 바다 보면서 바닷가에서 분위기 있게 먹었던 기억이…디저트.. 별로였던 사실 이때 와인도 거의 4잔이상 마셔서 배부르고 몇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그리고 잊어버리기전에 임가도 작성했던 입국때와 달리 출국은 간단하고 바로 작성했다.추측이지만, 오빠에서 라이브 공연을 매일 하는 것 같았어.. 이것도 가기 직전에 알 수 있다니…너무 아쉬워..그리고 ㅋㅋㅋ 난 정말 옷이랑 신발같은거 많이 가져갔는데 얘 혼자서 5박을 보냈어 (웃음) 그리고 화장도 한 번도 안 해.짐만 엄청 챙겨와그리고 ㅋㅋㅋ 난 정말 옷이랑 신발같은거 많이 가져갔는데 얘 혼자서 5박을 보냈어 (웃음) 그리고 화장도 한 번도 안 해.짐만 엄청 챙겨와그리고 신랑이 물담배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시켜준 이것도 유료로 40달러? 정도였던 것 같아 앉아서 후카피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는데 블루베리를 골랐다고 들었는데 정말 블루베리 냄새가 나서 신기했어마지막날이라 일찍 퇴근하는게 아쉬워서 태웠는데…생각보다 와인도 많이 마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해변에서 춤추는 부부 로맨틱하다갑자기 이 노래가 나오면 나를 포함한 주변의 한국인 부부 문?! 하고 놀란거 ㅋㅋㅋ신난다~ 옆사람들도 춤추고 너무 신나는 분위기였어.그리고 제일 신나는 아저씨 강남스타일로 문화대통합 재밌어~라이브 공연 끝나고 잠깐 클럽? 같이 바꿔서 같이 춤추고 놀다가 근처에 있던 한국인 부부에게 다가가 통칭 이름과 인스타 팔로우와 번호교환 후 한국에 가면 만나자고 약속하고.. 마지막 날은 만취해서 귀가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